마지막 날 아침

많이 걷기도 하고 오른발의
부상(뒷꿈치 까졌어,,)으로 인해
일찍 쉬고 잠자리에 들었던 나
오늘은 귀국날이니 편한옷차림으로 체크아웃 후
어제 먹었던 카레집으로 이동하기 위해
사부작 움직여보았다.
(아침!)



음 아침공기 상쾌하구만.
근데 아이러니 한 부분은, 한국보다 5-6도가 높은데
후쿠오카 너무 춥다;
바람이 너무 차가워.
바로 식당 도착!


어제 먹은 닭가슴살 카레에 고로케를 추가해서
총 750엔을 지출했다.

아 맛있네
이 카레는 좀 생각날듯
그리고 다음에 또 온다면 다른 카레집에도 가볼듯...했다!
그리고 잠이 너무 안깨는 나 자신을 위해
카페인을 수혈하고자 구글맵을 뒤졌으나
“왜 다 10시부터 열어?”
그러던 중 발견한 나카스역 근처 카페!

햇살을 받으며 걸어가는 길
조용하니 아주 좋았다.
6분 정도 걷고 카페 도착!
역 바로 앞이어서 브런치 식사를 하는
현지인도 있었고 커피 마시며
휴식하는 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나는 공항선 지하철을 위해
테이크아웃을 해서 밖으로 나왔다.
맛은 So so!
먹을만 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후쿠오카 국제선으로 가는 법을 적어보고자 한다.
(다들 반대로는 포스팅을 안하시더라고?)
우선 요약 방법은 아래와 같다.
나카스카와바타 공항선 탑승 > 후쿠오카 국내선 종점 > 국제선 무료 셔틀버스 탑승 > 1층 하차 후 3층 출국장으로 이동하면 끝!

틀리면 ㅈ되기에
진짜 꼼꼼히 보고... 또 보고, 역 직원분께
“공항 선 어디로 가요? ”
도 물어본 뒤 탑승권을 끊었다.
금액은 260엔!

아침이라 지하철은 낑김 그 자체여서
커피와 캐리어, 보조가방들의 늪에 허덕이던 나 자신

그래도 종점까지 잘 도착했다.
그러나 여기서
난관..
“어디로 가?”
ㅋㅋㅋㅌㅌ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지만 꿀팁!
- 캐리어 끌고 가는 사람들 따라가라 -
그렇게 따라가보았더니, 나온

셔틀버스 타러가는 안내문
1번출구로 올라가면
요렇게 엄청 큰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다행히 나는 출발직전 버스를 잡아서
바로 타고 올 수 있었다.
(수용인원 엄청 많음)

덕분에 공항에 안전히 도착!
✈️
여유롭게 쉬다가 출국하고 싶었기에
빨리 와서 수속을 시작했다.

무게도 한번 더 달아주고

보딩패스 까지 잘 받았다.
그리고 이미그레이션 통과 후
나는 면세품(셀린느 가방)이 있기 때문에
세관신고를 위한 여권스캔까지 마쳤다.
-이거 안하면 걸린대요-

스캔을 마친 뒤
출국장을 통과하고 게이트로 왔다.

이제 비행기 타서 세관신고까지 하고..
집에가면 완벽히
여행 끝! 인데
지연되는 중.......
집에.. 갈 수 있겠지?

1:20 쯤 되어서야 간신히 뜬 비행기
(안에 또 갇힘ㅠ)

세관신고서도 미리 작성해두고

안전히 착륙!

금액 궁금하신 분들은
비밀댓글로 남겨주시길 ㅠ ㅋㅋㅋ
밥을 먹고 공항버스 통해 귀가를
함으로써 이번 혼여를 마무리 했다!


여행 끗!
(출국 전 + 입국 후 먹는 김치찌개가 제일 꿀맛)
[느낀점]
일단 이번 여행은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성취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
앞으로 더 많은걸 할 수 있기 위해
내 스스로를 더 발전시키고 싶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 된 한가지
- 일본어도 듣기는 그래도 되는데
말하기가 안된다. 일본에서 영어를 더 많이 썼다 -
abc 만세..
ㅋㅋㅋ
모든 일정을 계획하고 온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도시에서 알차게 놀았다!
다음에 후쿠오카에 또 오게 된다면
더 재밌게 놀아야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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