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24일에 다녀왔습니다. 화이트크리스마스!) 우리가족은 어머이의 버킷리스트(화이트크리스마스 지리산 등반)을 이루기 위해 전라도에 내려와서 숙박을 한 뒤, 아침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그러나 슬프게도... 폭설로 인해 노고단이 출입금지가 되어, 지리산 바래봉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우리가족은 등산 전, 아침식사를 든든히 하기 위해 펜션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한식집으로 향했다. 정갈한 반찬들과 내가 주문한 김!!!!치!!!!찌!!!!개!!!!!!! 전라도 분들은 김치찌개를 정말 정말 잘하신다. *노고단은 성삼재..?까지 차타고 가서 그 뒤부터 올라가는데 바래봉은.. 맨바닥..부터....라고 한다...* 겁을 살짝 먹은 나를 달래주시던 가이드 사장님 아자! 되뇌이며, 몸을 움직였다. *네 맞아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