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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만 자유여행기록 3(시먼홍러우, 지우펀)

Subnio 2024. 3. 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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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은 숙소 변경 및 장거리인
지우펀으로 이동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울 양반 컨디션이 조금 좋지 못해서
걱정으로 시작한 아침 ㅠ ㅠ

오늘은 동파육덮밥으로 아침을 먹기 위해
빠르게 짐을 정리하고 새 숙소 체크인 시간까지
시먼딩에서 시간을 보내고자 하였다.

우리가 방문한 동파육덮밥집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식당인, “일갑자손음”이다.

이른 아침에도 줄서있는 사람들
자리가 조금 협소하니, 주문 후 자연스레 합석하라는
팁을 얻어 오빠는 주문을 하고
나는 당당히 합석 자리로 앉아버렸다.
(이런거 잘함)

ㅎㅎ

이후 정말 빠르게 나온 음식들!

💥한가지 Tips💥
고수를 자연스럽게 올려준다고 하니,
고수 싫어하시는 분 + 못먹는 분은
“부야오샹차이!” 를 외치셔라.
> 고수 빼주세요!!!!!!!!

 

우리는
1. 동파육덮밥
2. 완자탕(요우아이 뭐시기..)
3. 동파육버거

이렇게 주문했다.

맛의 후기는 아래와 같다.

1. 동파육 덮밥 : 저 오이지가 진짜 개맛도리. 고기는 짱 부드러움👍
2. 완자탕 : 덮밥 느끼할때 한입 호록 하면 개맛도리
3. 버거 : 땅콩소스가 적었으면 더 맛있었을것같음. 좀 느끼해 그래도 맛있음!

냠냠 맛있게 먹은 뒤

시내 구경을 위해 이동했다.

이 다음에 방문한 곳은 “용산사” 이다.

날도 맑고 해서 웅장했던 곳.
앞에 폭포를 보고 “우와..” 하며
웅장함에 감탄했다.

다만 입장료를 내고 까지는 관람하고 싶진 않아서
앞에만 구경 하고 바로 이동했다.

다음 종착지는 시먼홍러우!


[시먼홍러우 : The Red House]
타이베이에 역사적인 건축물로 1908년에 지은 팔각형 구조의
대표 명소이다.

(영화)상견니 모쥔제가 우바이 콘서트를
위해 방문했던 그 장소...

(드라마)상견니에선 왕취안성과 황위쉬안이 우바이 콘서트를 보던 바로 그 장소..

쏘이쟌스 장니옌징 비러..치라이...⭐️

기념사진 찰칵 타임!


날씨도 좋고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던 중 또다시 외국인과 눈이 마주친 나..

- 외국인 : 익스큐즈미.. 테잌포토 플리즈?
- 나 : 오케 컴온.

서로 상호교환 후 찰칵찰칵

나는 사실 “음 조금 불안한데” 했지만?

의심해서 죄송함다.

잘찍어주셨다! 땡큐!

이후 몇장 더 사진 찍고 기념품 구입 및 카페인 충전 위해
시먼딩 거리를 구경한 우리🫶🏻

누가크래커 냠냠

카페에서 음료도 마신 뒤
(눈에보이는곳 들어감)

점심메뉴는 딤섬으로 정하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우리가 방문했던 식당은 “신콩차레스토랑”으로
딤섬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는 곳이라고 한다!

잘못하면 웨이팅이 걸릴수도 있었지만,
우리는 재빠르게 방문하여 웨이팅이 없었다 ㅎ

잠시 뒤


1. 샤오롱바오
2. 새우 딤섬
3. 소고기 볶음면!

와 역시 딤섬은 현지에서 먹어야 하는듯 했다.
촉촉하니 개맛도리..

결국 한판 더 먹었다🫶🏻

이후 새로운 숙소로 이동한 우리!

새로운 숙소는 “sweetme hotspring resort" 로

베이터우 온천 숙소 중
많이 방문하는 숙소라 하여 1박을 여기서 하기로 했다.

각 방안에도 개인온천이 있어서! 굿!


숙소에 2시쯤 도착해서
*아쉽지만 여긴 얼리체크인이 안된다더라ㅠ
짐만 맡기고 바로 지우펀으로 이동 시작!

우버를 불러서 이동하기 시작했다.


부릉부릉
1시간 30분 정도 달린듯 하다.
(택시비..)

잠시 뒤 지우펀 도착!


지우펀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이런 지도 하나 검색해서 숙지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화장실 문제도 있으니
되도록 입구에서 다녀온 뒤 들어가시길

인파가 진짜...

상당했다.

이후 우리는 최대한 구경할 것을 한 뒤
목도 마르고 해서 “차 한잔 할까?” 하며
눈에보이는 찻집에 들어갔다.

들어간 곳은 “아메이차루”라고 불리는
찻집이었는데

경치도 정말 좋고 차 향도 너무 좋았다.
(여기서 우롱차 1리터는 마신 듯 하다)

창가 자리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우리.

우리는 건너편 찻집에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클룩에서 예약을 해둔 상황이었다.

사진에 대해 공부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허기가 진 우리.

원래 가려던 아리식당의 휴일로 인해
거리를 걸어다니다 소세지를 사먹었다.

분명 후기에선
대만 소시지 맛있다고 봤는데..

진짜 난 내입맛이 아니었다..

ㅜ ㅜ

그리고 찻집으로 이동!

19:00 예약이었지만, 혹시 몰라
17:40쯤 방문하여

사장님 정말 죄송한데 저희가 19:00로 예약했고, 사정이 생겨서 조금 빨리 왔어요. 혹시 지금 이용가능할까요ㅠㅠ

라고 여쭤봤다.

잠시만 기다려봐요! 하시더니
들어오라고 흔쾌히 말씀주신 사장님

진짜 감사합니다...

센과 치히로 st 의 배경!
예뻤당. 근데 실물이 더 예쁘다.

사진을 정말 잘찍으려면 카메라 필수인것같았다.

그래도 굉장히 예뻐서 좋았다❤️

그리고 다시 우버를 잡고 베이터우 숙소로 이동하여
온천을 즐긴 우리😶‍🌫️

이날도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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