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9

[인생 첫 등산 : 지리산 바래봉 in 겨울왕국]

(23년 12월 24일에 다녀왔습니다. 화이트크리스마스!) 우리가족은 어머이의 버킷리스트(화이트크리스마스 지리산 등반)을 이루기 위해 전라도에 내려와서 숙박을 한 뒤, 아침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그러나 슬프게도... 폭설로 인해 노고단이 출입금지가 되어, 지리산 바래봉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우리가족은 등산 전, 아침식사를 든든히 하기 위해 펜션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한식집으로 향했다. 정갈한 반찬들과 내가 주문한 김!!!!치!!!!찌!!!!개!!!!!!! 전라도 분들은 김치찌개를 정말 정말 잘하신다. *노고단은 성삼재..?까지 차타고 가서 그 뒤부터 올라가는데 바래봉은.. 맨바닥..부터....라고 한다...* 겁을 살짝 먹은 나를 달래주시던 가이드 사장님 아자! 되뇌이며, 몸을 움직였다. *네 맞아요 정..

Travel/국내 2024.03.18

[강원도 주문진 숙소 후기: H9펜션]

약 1개월 전 동생 회사 내 복지 중 하나인, 자기계발 유급휴가 덕에 급으로 떠나게 되었던 강원도 1박2일🌦️ 비록 날씨는 흐렸지만 방문했던 숙소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내돈내산 객관적 리뷰 진행시켜, 시간이 좀 늦은게 흠이지만 ㅠㅠ ㅠ) 간만에 본 파란하늘에 신이 났지만 강원도로 갈수록 흐려지는 것 같더니... 눈이 쏟아지던..게 아닌가? 숙소로 안전히 갈 수 있길 바라며.... 한시간 정도 더 이동... 🚙 눈바람을 뚫고 도착한 우리의 숙소! 오늘 우리가족이 방문할 숙소는 강원도 주문진에 위치한 H9펜션🌝 H9 펜션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오리나루 3길 26-6 🕑 입실 15:00 > 퇴실 11:00 💲 기준인원 초과 시 금액 : 1인 당 20,000원 숙소 검색 당시 너..

Travel/국내 2024.03.18

[해외] 혼자 후쿠오카 자유여행 3 (귀국)

마지막 날 아침많이 걷기도 하고 오른발의 부상(뒷꿈치 까졌어,,)으로 인해 일찍 쉬고 잠자리에 들었던 나 오늘은 귀국날이니 편한옷차림으로 체크아웃 후 어제 먹었던 카레집으로 이동하기 위해 사부작 움직여보았다. (아침!) 음 아침공기 상쾌하구만. 근데 아이러니 한 부분은, 한국보다 5-6도가 높은데 후쿠오카 너무 춥다; 바람이 너무 차가워. 바로 식당 도착! 어제 먹은 닭가슴살 카레에 고로케를 추가해서 총 750엔을 지출했다. 아 맛있네 이 카레는 좀 생각날듯 그리고 다음에 또 온다면 다른 카레집에도 가볼듯...했다! 그리고 잠이 너무 안깨는 나 자신을 위해 카페인을 수혈하고자 구글맵을 뒤졌으나 “왜 다 10시부터 열어?” 그러던 중 발견한 나카스역 근처 카페! 햇살을 받으며 걸어가는 길 조용하니 아주 좋..

Travel/해외 2024.03.09

[해외] 혼자 후쿠오카 자유여행 2 (셀린느, 오호리공원)

둘째날의 아침이 밝았다. 알람으로 맞춘 6:30 되자마자 불이 켜짐과 동시에 침대가 소파가 되어 강제기상 최고였다. - 와우 - 오늘만 하루종일을 사용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에 (내일은 귀국이니..) 아주 바쁜 일정이었다. =쇼핑 사실 후쿠오카를 오게 된 목적 중 하나를 달성하는.. 할..수 있는..? 날이기에 매우 긴장되었다. 그건 바로.. 첫 명품을...ㅅ..ㅏ는.....그렇지만 엔저현상 + 게스트카드 + 면세를 위해 이한몸 날라온 것이다. 우선 나는 이와타야백화점을 가기 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숙소 바로 앞인 [이치란 라멘 본점] 으로 향했다. 이야.. 아침 8:15에 도착했는데.. 대기줄이 어마어마 했다. 최소 3-40분 대기라던 직원의 안내에 “하잇” 이라고 대답하고 대기줄에 선 뒤 메뉴를..

Travel/해외 2024.03.08

[해외] 후쿠오카 혼자 자유여행 1

대만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고 약 3주 뒤.. 나홀로 여행기에 도전한 스물아홉(만 27-28세)살 나 자신. (복지포인트 땡큐) 과연 이게 잘한 일 일까 하며,, 두근대는 맘 붙잡던 중 출국일이 다가왔다. 우선 나의 경우 복지포인트 30만원이 있어서 이걸 이용해 후쿠오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 - 경기도 땡큐 - 출국 -3시간 전...! 8849번 탑승 완료! 이후 자면서 가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인천공항! 혼자가 처음이라 당찬 척 하며 걸어가는 중 시간과 게이트 확인 해주고 내가 해야할 일을 하나씩 수행했다. 1. 환전(우리은행) 2. 사전구매한 유심 찾기 은행은 골고루 흩뿌려져 있기 때문에 찾기 쉬우실 거다. (굳이 팁 하나는 H게이트 근처에 하나은행, 우리은행 다 있다) 환전을 마치고! 바로 ..

Travel/해외 2024.03.07

[해외] 대만 자유여행기 4 (한국으로)

마지막날 ㅠ ㅠ 호텔 조식을 먹고, 짐을 챙긴 뒤 여유롭게 체크아웃을 한 우리🫶🏻 - 조식.. 맛은.. so so...! 그래서 사진 없음 - 타이베이 역에 짐을 맡긴 뒤, 시먼딩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부지런이 움직였다. 타이베이 메인역 내 짐보관함은 여러군데에 있는데, 우리가 맡긴 곳은 “West 3 출구로 입장 > 패밀리마트 옆 에스컬레이터 하차 > 기차 입구 바로 옆 보관함” 짐을 맡긴 뒤 바로 시내로 이동하여 아종면선으로 향했다! > 곱창국수 (도보로 약 20분 걸었다) 가격은 소 : 60달러 / 중 : 75달러 였고, 혹시 모를 입맛에 안맞음에 대비하여 소 사이즈로 한개 주문했다. 한입씩 호로록한 우리는 서로 눈이 마주치며 를 외쳤다. 먹다보니 아쉬워서 한그릇 더 구매하며 “원모어!!!! 맛있어..

Travel/해외 2024.03.07

[해외] 대만 자유여행기록 3(시먼홍러우, 지우펀)

셋째날은 숙소 변경 및 장거리인 지우펀으로 이동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울 양반 컨디션이 조금 좋지 못해서 걱정으로 시작한 아침 ㅠ ㅠ 오늘은 동파육덮밥으로 아침을 먹기 위해 빠르게 짐을 정리하고 새 숙소 체크인 시간까지 시먼딩에서 시간을 보내고자 하였다. 우리가 방문한 동파육덮밥집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식당인, “일갑자손음”이다. 이른 아침에도 줄서있는 사람들 자리가 조금 협소하니, 주문 후 자연스레 합석하라는 팁을 얻어 오빠는 주문을 하고 나는 당당히 합석 자리로 앉아버렸다. (이런거 잘함) ㅎㅎ 이후 정말 빠르게 나온 음식들! 💥한가지 Tips💥 고수를 자연스럽게 올려준다고 하니, 고수 싫어하시는 분 + 못먹는 분은 “부야오샹차이!” 를 외치셔라. > 고수 빼주세요!!!!!!!! 우..

Travel/해외 2024.03.07

[해외] 대만 자유여행 기록 2 (타이난, 상견니 투어)

1일차의 밤을 보내고 이른 아침 기상을 마친 우리 커플🫶🏻 이날의 일정은 타이베이>타이난 의 일정으로 부지런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었다. 먼저! 타이난까지 가는 기차 바우처는 kkday통해서 예약 후 바우처를 수령했다. *역 지하로 내려가면 바우처 수령하는 곳 바로 보임* 안에서 가벼운 식사가 가능하여. 우리는 패밀리마트에서 김밥과 샌드위치, 커피를 구매 후 열차에 몸을 실었다. > 저 샌드위치 개맛도리!!!!!! 기차 탑승 후 1-2시간 뒤 타이난 역에서 하차! 타이난역에 하차하여, 여행자 안내센터로 가서 조심스레 0-0....눈빛을 드리니 직원분이 시크하게 툭 던져주시던 무언가 (상견니 리플릿)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많이 받아갔으면 말안해도 아셔..? 야무지게 챙겨주고 타이난 시내로 이동..

Travel/해외 2024.03.07

[해외] 대만 자유여행 기록(24.01.15-18)

24년의 첫 게시글인 만큼, 1월에 다녀온 대만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사실 계속 추억하면서 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때는 2023년 6월, 상견니에 미쳐버린 우리 커플 (=남자친구가 보라 했지만 내가 더 미쳐버린 상황) 이에 우리는 “안되겠다. 대만가자” 를 다짐 후 항공권 예약>자유여행 계획>숙소 예약을 마쳤다. 그리고 여행 당일! 1/15일! 이른 아침부터 공항버스 내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같은 노선 버스 안에서 만나기로 한 우리) 부지런히 준비 후 움직였다. 우리커플의 경우, 8849번과 6200번을 이용하여 인천국제공항으로 쏠 수 있었는데 출국하는 날은 8849번을 타고 갔다. *tmi : 귀국날은 6200번 탐. 8849 배차 좀 늘려줘라ㅠ* 버스 안에서 “안냥” 을 한 ..

Travel/해외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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