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해외

[해외] 대만 자유여행 기록 2 (타이난, 상견니 투어)

Subnio 2024. 3. 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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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의 밤을 보내고
이른 아침 기상을 마친 우리 커플🫶🏻

이날의 일정은 타이베이>타이난 의 일정으로
부지런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었다.

먼저! 타이난까지 가는 기차 바우처는
kkday통해서 예약 후 바우처를 수령했다.
*역 지하로 내려가면 바우처 수령하는 곳 바로 보임*

안에서 가벼운 식사가 가능하여. 우리는
패밀리마트에서 김밥과 샌드위치, 커피를 구매 후 열차에
몸을 실었다. > 저 샌드위치 개맛도리!!!!!!

기차 탑승 후 1-2시간 뒤
타이난 역에서 하차!

타이난역에 하차하여,
여행자 안내센터로 가서 조심스레
0-0....눈빛을 드리니

직원분이 시크하게 툭 던져주시던 무언가
(상견니 리플릿)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많이 받아갔으면 말안해도 아셔..?

야무지게 챙겨주고

타이난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열차를 환승을 했다.
(30분정도 더 들어가야한다)
> 티켓값은 셀프! 1명당 대만달러로 25달러!


우리 커플은 오늘을 위해 옷도 교복st느낌으로 맞춰입고
이곳에 방문했다! 아닌가!!

사람들과 안겹치기 위해 재빠르게 32레코드로
이동한 우리!

와 사람 1도 없어
하며 폭풍 사진촬영 시작


진짜 Tmi 인데

저렇게 입고 돌아다니니, 현지 아주머니들이 말을 엄청 걸어주셨다....🫶🏻 부끄.

 

사진을 야무지게 남겨주고

점심식사(상견니 냄비우동) 위해 이동!

🚙
대중교통은 배차 심각으로 인해
우버를 이용했다.


자리를 잡고 잠시 뒤

뜨거운 눈빛의 향연이 시작됬다.
(옆테이블에서 자꾸 쳐다봄)

그래서 나도 돌아보니,
현지 아주머니께서

아주머니 : 코리안?(한국사람?)
나 : 예스!
아주머니 : ㅎㅎㅎㅎ너네 멋지다. 무슨 음식 시켰어?
*추측: 옷을 교복느낌으로 입었는데 누가봐도 성인같아서 그런가
나 : 우동2개 홍차1개요!
아주머니 : 아! 여기 샌드위치도 맛있는데!
나 : ㅎㅎ 그렇군용 맛있는 점심 드세요~!


진짜 주작없는 찐 토크..
내향형 인간 둘은 살짝 당황스러웠다.
ㅎㅎ

잠시 뒤


주문한 음식 등장!

오 맛있다! 하며 냠냠 먹고 있는 와중

등장한 샌드위치

오빠, 나 : 응? 사장님 이거 우리 안시켰어요!
사장님 : 저 분들이 계산하셨어!
오빠, 나 : 예??????????????????
현지 부부 : 맛있게 먹어 맛있어 맛있어!!!!


이게무슨일이야.. 하며
감사합니다ㅠ 한 우리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든든히 식사를 하고
안핑으로 이동하여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걸어다닌 우리


살짝 더워질때 쯤
안핑 질란디아 요새를 관광 하며 카페까지 찾은 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날씨
진짜 기깔난다.

오빠랑 산책하면서 대만 문화유적, 네덜란드 식민지 관련된 내용(세계사 왕년에 공부한 한국사-동아시아사-세계사 돌I 여기있음)을 보게 되어서 흥미롭게 보고 다녔다.
*마음아픈 역사다 식민지는ㅠ*


그리고 카페!
별도 사진은 못찍었지만(사람이 정말 많았다. 다 현지인)

바스크치즈케이크를 시켰는데
저게
진짜 미치게 맛도리였다.

원래 티라미수 아포가토가 유명하던데 저것도 먹어보셔라.
진짜 개맛도리👍👍👍👍

더위를 식히며 사진 정리를 마친 우리는

션농지에 구경
후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했다!

션농지에 거리는 생각보다 짧으나
거리가 되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있어서
타이난에 간다면 꼭 방문해보셨으면 한다.
*그리고 한국노래 겁나 많이 들려요*

그리고 저녁식사!
저녁은 타이난 훠궈로 결정(샤브샤브)!

사장님이 굉장히 유쾌하시고
“코리안!!!!??!” 하더니 헣헣헣 웃으시며
메뉴 고르는걸 도와주셨다.

이후 사장님께서
“고기는 앞뒤로 뒤집어서 4초만 익혀요!” 라고 짧은 영어를 해주셔서 오케이! 하며
호기롭게 도전한 나.

개뜨겁당.

맛있게 저녁을 먹고 우리는 타이베이역으로 돌아와
다음날 숙소를 옮겨야 하기에
짐 정리를 하고 빠르게 취침했다.

재미있었던 상견니+타이난 여행🫶🏻
오빠랑 같이 있어서 더 잼났다🫶🏻

다음날은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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