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개월 전 동생 회사 내 복지 중 하나인,
자기계발 유급휴가 덕에 급으로 떠나게 되었던
강원도 1박2일🌦️
비록 날씨는 흐렸지만 방문했던 숙소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내돈내산 객관적 리뷰 진행시켜, 시간이 좀 늦은게 흠이지만 ㅠㅠ ㅠ)
간만에 본 파란하늘에 신이 났지만
강원도로 갈수록 흐려지는 것 같더니...
눈이 쏟아지던..게 아닌가?
숙소로 안전히 갈 수 있길 바라며....
한시간 정도 더 이동... 🚙
눈바람을 뚫고 도착한 우리의 숙소!
오늘 우리가족이 방문할 숙소는
강원도 주문진에 위치한 H9펜션🌝
H9 펜션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오리나루 3길 26-6
🕑 입실 15:00 > 퇴실 11:00
💲 기준인원 초과 시 금액 : 1인 당 20,000원
숙소 검색 당시 너무 예쁜 사진들로
여기다! 하며 1박에 8만원으로(2인 기준)
예약을 진행했다.
시내를 지나 숙소로 오는 길을 찾는데
초행길이기도 하고 길이 다소 어려워서
“여기 맞아?!!!” 하다가 얼떨결에 찾은 숙소
*초보운전자 분들 네비 잘 보고 오십쇼*
숙소가 다소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올라가려는데 생긴 응급상황
“길이 얼어서 차가 겉돈다”
사장님께 연락드리니
“펜션 앞에 주차장 있는데, 여기(숙소 앞)랑 밑에 모닝 보이죠? 거기에도 주차 되니까 주차하시면 되요”
아 네! 하고 주차하려했으나
이미 주차장 전체가 눈과 얼음으로 뒤덮힌 상황.
“ㅋ”
여기 주차 안돼. 하며
평지에 주차 후 짐을 끌고 언덕을 올라가는데
숙소로 올라오는 언덕길은 눈을 치우셨지만
정작 진입로는.... 그대로 얼어있던 상태였다.
살짝 당황스러운 마음을 안고 체크인!
추가 인원 1명이 있어서 20,000원 현장결제를 마친 뒤
카드키를 받아 방으로 입장했다.
우리가족이 1박 묵었던 곳은 304호!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예약하여
“오 넷플 보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후 방에 입장!
참고: 불을 끈 상태로 사진을 촬영해 안그래도 흐린날씨, 더 어둡게 보이는 것 뿐입니다ㅎ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쇼파(나름 매트 침대로 변신)와 티비,
그리고 창문에 바다까지, “오” 하며 방을 구경했다.
그리고 복층 구조의 방이라서
- 2층에 침대가 있겠군 - 하며 올라갔더니
따단 하며 보인 침대
침대 쿠션도 폭신하고 층고가 높아서
일어나다가 머리는 안박을 것 같았다(굿 나름 중요함).
그리고 또 하나!
요즘 숙소에 어댑터가 1-2개만 있고 없는 곳이 은근 많은데
어댑터가 진짜 많다. 이건 만족
모든 조명은 주방 옆에 버튼으로 조절이 가능했다.
욕실엔 큰 욕조도 있어서
목욕+반신욕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았다.
(하지만 난 안함)
방구경 마치고
이른 저녁식사를 하러 떠난 우리 가족
저녁식사 후 간단한 요깃거리와
마실 걸 사온 뒤
“티비보쟝” 하며 티비 앞에 앉았는데...
티비는 안나오고
노래만 나오더라.....ㅋㅋㅋㅋ
아무리 바꿔봐도 나오지 않는 티비..
(채널 서버도 바꿔보고 했지만 현재방영채널? 란에 [없음]이라 나옴)
체념 후 유튜브 접속하여 옛날 예능을 봤다.
-아 넷플릭스는 잘나온다!-
간식 냠냠 때린 뒤
금요일 답게..
핸드폰으로 환연을 봤다ㅠㅠ
ㅎ
일단 오늘 숙소의 객관적 Review를 아래와
같이 정리하겠다!
(별 5점 만점 중 ⭐️⭐️⭐️점 드립니다)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쉽지만
날 좋고, 날씨가 따뜻할 때 오면
이 이상으로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았다!
그래도 엄마랑 동생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서
좋았던 하루~~~🚙🚙🚙
숙소 객관적 장점
1. 콘센트 진짜 많다(멀티 어댑터 챙겨오실 필요가 없음)
2. 창을 열면 바다가 보인다. 캬~
3. 침대쿠션이 폭신해서 좋다.
4. 2층 침대에 전기장판이 있어서 엄청 따뜻하고, 1층도 바닥이 금방 따뜻해져서 뜨시다.
객관적으로 느낀 단점
1. 티비 안나온다(채널 서버 바꿔봐도 안된다. 일시적인 오류였기를 바라며)
2. 주변에 식당이 정말 없어도 너무 없다.
3. 직원분이 친절하시긴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 길 얼었다고 말씀드리니 숙소 입구는 눈 없어서 괜찮다며 쓰루ㅋ진입로가 얼었다고요 진입로가....사고 나면..어쩌라고..
4. 주차장 협소하다. 초보운전들은 글쎄.. 운전 개빡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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